서킷브레이커는 시장 전체를 멈추고, 사이드카는 프로그램 매매만 잠시 묶습니다. 무게가 전혀 다릅니다.
서킷브레이커(CB)는 코스피나 코스닥 지수가 급락할 때 그 시장의 모든 주식 거래를 멈추는 장치입니다. 사이드카는 선물 가격이 급하게 움직일 때 현물시장의 프로그램 매매 주문만 5분 동안 묶는 장치입니다. 사이드카가 걸려도 사람이 내는 일반 주문은 그대로 체결됩니다. 둘 다 시장 단위 장치라서, 종목 하나에 걸리는 VI와도 다릅니다. 서킷브레이커라는 이름은 과부하가 걸리면 전기를 끊는 회로 차단기를 뜻하는 영어에서 왔습니다.
단계마다 하루 한 번만 걸립니다. 1·2단계는 장 종료 40분 전인 오후 2시 50분부터는 발동하지 않고, 3단계만 이 시간 제한의 예외입니다. 서킷브레이커는 지수가 급등할 때는 걸리지 않습니다. 급등 쪽에 있는 장치는 사이드카와 종목별 VI·상한가입니다(상한가 하한가 뜻).
기준으로 보는 값도 다릅니다. 서킷브레이커는 코스피·코스닥 종합지수(현물)를,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코스닥150 선물을 봅니다. 또 둘 다 「1분 지속」 조건이 붙어 있어서, 기준선을 잠깐 찍고 곧바로 되돌아오면 걸리지 않습니다.
서킷브레이커가 걸리면 20분 동안은 체결이 하나도 나오지 않습니다. 이어지는 10분 단일가 동안 화면에 보이는 가격은 체결가가 아니라 예상체결가이고, 그 단일가가 끝나야 첫 체결가가 나옵니다. 유가증권시장은 1998년 12월 가격제한폭을 15%로 넓히면서 서킷브레이커를 들였고, 지금의 세 단계 방식은 2015년 개편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프로그램 매매는 선물과 현물의 가격 차이를 노리는 차익거래처럼 컴퓨터가 여러 종목을 한꺼번에 사고파는 주문입니다. 선물이 급변하면 이런 주문이 현물시장에 한꺼번에 쏟아질 수 있어서, 5분 동안 그 통로만 막는 것입니다. 사이드카가 걸렸다고 해서 개인 투자자의 주문이 막히지는 않습니다.
2026년 9월 14일 문을 연 한국거래소 애프터마켓(오후 4~8시)에서는 서킷브레이커와 사이드카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거래소는 규정에서 사이드카 발동 시간을 정규장으로 한정했고, 이 시간의 급변은 VI에 맡깁니다(시간외 단일가·시간외 종가). 넥스트레이드는 출범 때부터 한국거래소와 같은 시장안정장치를 따르도록 했습니다. 9월 14일부터는 시장 전체 거래가 멈췄다가 다시 열 때, 넥스트레이드도 한국거래소의 단일가 주문 접수가 끝난 뒤 30초 동안 주문을 모아 단일가로 다시 시작합니다.
서킷브레이커는 드문 장치였지만 2026년에는 자주 발동됐습니다. 3월 4일에는 중동발 악재로 코스닥(오전 11시 16분)과 코스피(11시 19분)가 함께 멈췄습니다. 두 시장이 함께 멈춘 것은 2024년 8월 5일 이후 처음이었습니다. 7월 28일과 29일에는 코스피·코스닥 서킷브레이커가 이틀 연속 걸렸는데, 이틀 연속 발동은 처음이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7월 29일 발동은 코스피의 그해 아홉 번째이자 역대 열다섯 번째, 코스닥의 역대 열네 번째였고, 2026년에 두 시장이 같은 날 함께 멈춘 날은 3월 4일·6월 8일·7월 28일·7월 29일이었습니다. 사이드카는 이보다 훨씬 자주 걸렸습니다.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만 해도 올해 스무 번째 발동이라는 보도가 나왔고, 코스피와 코스닥에 매수 사이드카가 같은 날 함께 걸린 적도 있습니다. 급락뿐 아니라 급등 때도 시장 단위 장치가 움직였다는 뜻입니다.
이 기록이 앞으로도 그렇다는 뜻은 아닙니다. 다만 한국장이 멈춘 날에도 밤사이 해외 시장은 열려 있어서, 다음 날 아침 해외 가격과 국내 시초가가 크게 벌어질 수 있다는 점은 기억해 둘 만합니다. 밤사이 무엇을 어떤 순서로 보는지는 삼성전자 24시간 주가에, 날짜별 기록은 밤 기록에 있습니다.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발동 조건은 거래소 규정 개정으로 바뀔 수 있고, 2026년 사례는 보도를 옮긴 것입니다. 2026년 9월 24일 기준으로 적었습니다.
동시호가 뜻 — 장 시작·장 마감 단일가 매매로 시가와 종가가 정해지는 방식
한국거래소 애프터마켓(오후 4~8시) — 시간외 단일가 폐지 뒤 달라진 체결 방식과 주문 방법
넥스트레이드(NXT) 뜻 — 대체거래소 거래 시간·거래 가능 종목·한국거래소와 다른 점
공매도 전면 재개 이후 무엇이 바뀌었나 — 2025년 3월 31일 재개일과 달라진 제도
삼성전자 해외 실시간 추정가 — 야간 시세가 움직이는 이유와 계산법
작성·검증 경위 — 이 글은 밤시세의 AI 작업 도구가 썼습니다. 날짜·시간·제도·비율은 거래소·기업·기관의 공지와 공시로 2026년 9월 24일에 확인했고, 운영자가 직접 읽고 확인하기 전입니다.
이 글의 계산은 참고용 추정이며 한국거래소의 공식 시세가 아닙니다.
투자 권유가 아니며, 모든 판단과 결과는 이용자 본인에게 귀속됩니다.
밤시세 홈 · 가이드 전체 ·
미국 증시 개장 시간 · 오차 기록
밤시세는 공개된 시세를 가공해 보여주는 참고용 도구입니다. 한국거래소의 공식 시세가 아니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모든 투자 판단과 결과는 이용자 본인에게 귀속됩니다.
문의 · 제안 — 문의하기
갱신 주기 — 시세는 정규장 10초 · 마감 후 30초마다, 24시간 거래되는 종목은 체결이 날 때마다 바로 바뀝니다. 목표주가와 리포트는 15분, 종목 뉴스는 3분마다 새로 받아옵니다. 화면 위 「갱신」 줄에 마지막으로 값을 받아온 시각이 늘 적혀 있습니다.
데이터 출처 — 국내 시세와 리포트·뉴스는 네이버 금융, 해외 시세와 환율은 야후 파이낸스, 24시간 시장은 바이낸스, 실적 일정은 나스닥, 금리 일정은 미국 연방준비제도. 휴장일은 법으로 정해진 규칙대로 저희가 직접 계산합니다.
면책 — 밤시세는 정보 제공 목적의 비공식 도구입니다. 해외 추정가는 공식 거래소 시세가 아니라 해외 체결값을 환율로 되돌린 참고값이며, 실제 시초가는 이와 다르게 형성됩니다. 증권사 목표주가는 각 증권사의 의견이지 사실이 아닙니다. 매매를 중개하거나 특정 종목을 권유하지 않고, 자료의 정확성·적시성·완전성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투자 고지 · 면책 전문 →